경기도, 장애인체전 2연패 '유쾌한 도전'

61명 출전 금18·은10·동12개 목표
선수·동호인부 구분 점수제 '난관'
인천휠체어컬링은 사전경기 첫승

김영준·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7-02-0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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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에 걸쳐 경기도 및 강원도, 서울 일원에서 진행되는 장애인동계체전에 선수 61명, 임원 및 보호자 56명 등 117명으로 구성된 도선수단을 출전시켜 지난해 2년만에 되찾은 종합우승 수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선수단은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등 선수부 6개 종목과 크로스컨트리스키·빙상 등 동호인부 3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게 목표다.

특히 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8개, 은 10개, 동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부터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구분해서 진행되고 점수체계도 변화가 많아 예년에 비해 어려운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다"며 "메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이다. 선수 모두가 한명의 부상자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휠체어컬링팀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해 11월 실업팀으로 창단한 인천 휠체어컬링팀은 5일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혼성 부문에서 전남을 7-3으로 꺾었다.

인천은 4엔드까지 2-3으로 뒤졌지만, 5엔드에서 4-3으로 역전한 뒤 6·7엔드에서 추가점을 올리며 첫 출전한 동계체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번 장애인동계체전 휠체어컬링은 조별 예선리그전을 벌인 뒤 각 조의 1, 2위가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을 다투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영준·강승호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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