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장애인체전 개막]신생팀 인천 휠체어컬링 '4연승 행진'

김영준·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7-02-0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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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막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7일 오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전국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예선리그 전승 오늘 충북과 대결
김민태 크로스컨트리 2위 첫메달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7일 개막해 10일까지 강원·경기·서울 일원에서 펼쳐진다.

휠체어컬링은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사전 경기로 시작돼 진행 중인 가운데, 인천 휠체어컬링팀은 7일 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예선 리그 4연승을 내달렸다.

대회 혼성 휠체어컬링 WC-E(선수부) 예선 2조 4차전 경기를 벌인 인천은 전북을 11-4로 완파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3엔드까지 8점을 획득하면서 8-0으로 앞서간 인천은 4엔드에서 2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서 다시 3점을 추가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인천은 8일 충북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충북도 2조 예선에서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충북의 승자가 1조 수위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지난해 동계체전 3위 결정전에서 충북에 패한 인천으로선 설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지난해 11월 실업팀으로 창단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린 인천으로선 반드시 충북을 넘어서야 한다.

또한 크로스컨트리스키 2.5㎞ 시각장애 부문에서 김민태가 10분06초90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 인천 선수단의 첫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날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인천시는 종합점수 1천725.80점으로 종합 4위를 마크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전용민(하남시)이 남자 청각장애 크로스컨트리에서 2관왕에 올랐고 김동광(지적장애·화성시)이 남자 크로스컨트리 2.5㎞ 클래식 IDD 동호인부에서, 원도희(지적장애·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가 같은 종목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따 금메달 2개를 보탰지만 종합우승 탈환에는 실패했다.

도는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4천884.8점으로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준·강승호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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