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경기도 16연패 '막오른 도전'… 첫날부터 금빛 질주

김영준·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7-02-10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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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경기도체육회
경기도 선수단 '힘찬 파이팅'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경기도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심채연 알파인스키 2관왕 올라
여고부 한지혜 슈퍼대회전 1위

인천 김진슬 3년째 금메달 쾌거
금 5·은 4·동 3개 따내 종합9위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9일 평창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대회 경기도와 인천시가 나란히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심채연(화성청계초)은 이날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알파인 여초부 슈퍼대회전 결승전에서 32초03을 기록해 박서윤(서울신중초·32초79)과 최태희(전북구천초·32초96)를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사전경기로 진행된 대회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심채연은 슈퍼대회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고부 슈퍼대회전 결승에서는 한지혜(남양주 판곡고)가 46초42로 결승선을 통과해 47초20을 기록한 임승현(군포 수리고)과 47초71을 기록한 홍예빈(평창 상지대관령고)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 선수단은 심채연과 한지혜가 각각 금메달을 하나씩 보태 금 75개, 은 60개, 동 62개로 총득점 880점을 기록, 2위 서울(종합점수 778점)에 102점차 앞서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16연패를 작성하게 된다.

전날 스키알파인 여중부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진슬(인천 서창중)은 이날 슈퍼대회전에서 55초09로 신효임(서울스키협회·55초66)과 김서현(서울 거원중·56초25)을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진슬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출전한 제96회 대회 이후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진슬은 10일 회전과 복합에 출전해 이번 대회 시의 첫 다관왕에 도전한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날까지 금 5, 은 4, 동 3개로 종합 점수 198점을 획득하며 9위를 마크 중이다.

/김영준·강승호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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