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휘몰아친 다관왕·신기록… 경기도 '16연패' 강타

동계체전 '최다우승 타이'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7-02-13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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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 위협한 16연패 최다연속우승 타이
도전자들 물리치고 'V'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2일 폐막한 가운데 경기도 선수들이 16년 연속 우승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금 86·은 72·동 86개 고른 활약
빙속 4관왕 김민석 '대회 MVP'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16연패(2002~2017)를 달성했다. 서울의 최다연속우승과 타이 기록이다. 도 선수단은 12일 평창에서 막을 내린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86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86개로 종합 점수 1천251점을 획득했다. 2위인 서울은 1천37.5점, 3위 강원은 931점을 기록했다.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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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시범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을 제외한 정식종목인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관왕에 오른 김민석(평촌고, 빙상 스피드 남자고등부)은 대회MVP를 수상했다.

특히 다관왕 부문에서는 김민석을 비롯 빙상 스피드 여자고등부 박지우(의정부여고), 남자 일반부 이인복(포천시청)도 4관왕에 올랐으며 빙상 스피드, 빙상 쇼트트랙, 스키 알파인에서 각 4명의 3관왕을 배출하는 등 2관왕 12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금메달이 쏟아졌는데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초부 9㎞ 계주에 출전한 김하빈·전찬유·조성현(이상 일동초)가 34분55초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고부 18㎞ 계주 김민경·임효진·아베마리야(이상 일동고), 스키(크로스컨트리) 남중부 20㎞ 계주 김태훈·김한주·윤병현·정재연(세교중, 영덕중)도 각각 금메달을 신고했다.

경기도는 대회신기록 경신에도 성과를 보여 김민석(평촌고) 빙상스피드 남고부 5천m와 1천500m, 차민규(동두천시청) 빙상스피드 남일부 1천m와 500m 등 빙상종목에서 대회신기록 8개를 갈아치웠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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