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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콘서트'가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음악 관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1천 여편의 공연 중 대상, 최우수상, 최다관객상, 연출상, 연기상, 신인상, 공로상, 특별상 등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콘서트'는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와 국내 오케스트라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리카르도 무티(76)는 급성장 중인 경기필하모닉과의 첫 호흡에서 경기필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세계적 거장과 국내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무대의 가치를 알아봐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클래식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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