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신 나쁜손' 당했던 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최민정 은메달

박주우 기자

입력 2017-02-22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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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사진은 역주하는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AP=연합뉴스
 

중국 판커신의 비매너 플레이로 메달을 빼았겼던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을 따냈다.

심석희는 22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성남시청)은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중국의 궈이한, 일본의 기쿠치 스미레와 펼친 레이스에서 첫 바퀴부터 최민정이 1위로 올라섰고, 뒤 이어 심석희가 2위에 자리하며 상대를 견제했다.

이후 두 선수를 레이스를 이끌며 경쟁을 펼쳤고 3바퀴를 남기고 심석희가 인코스로 파고 들어 1위로 올라선 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위로 들어갔다.

전날 500m 결승에서 경기 막판 판커신에게 다리를 잡히는 '나쁜손'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며 실격돼 금메달 기회를 날렸지만 이날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쇼트트랙 여제' 자존심을 살렸다.

 

한편 아쉽게 준결승에 탈락한 노도희(한국체대)는 파이널 B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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