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한국 선수 최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금메달 '쾌거'

양형종 기자

입력 2017-02-25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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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한국의 최다빈이 연기를 마친 후 키스 앤 크라이 존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최다빈(수리고)이 한국 선수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다빈은 2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6.24점을 받았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61.30점을 얻은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87.54점으로 중국의 리쯔쥔(175.6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1999년 강원 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양태화-이천군 조가 동메달을 차지하고,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여자 싱글에서 곽민정이 동메달을 추가한 게 기존 최고 성적이었지만 최다빈의 우승으로 역대 첫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피겨퀸' 김연아는 2007년 창춘 대회를 앞두고 부상 때문에 불참했고, 2011년 대회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우승 이후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동계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않아 메달이 없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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