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천시·서울시 등 수도권이 함께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드 갈등으로 인한 중국의 한국여행 금지조치에 대한 대응책 일환이자,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도움을 얻어 오는 24일과 25일 타이베이시 문화창신센터에서 '2017 경기- 인천- 서울 공동 개별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3개 지자체가 함께 해외에서 관광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홍보설명회에는 대만 현지여행업계 관련자와 자유여행객 등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현지 참가신청지원 접수 당시, 당일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대만 전역에서 열띤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설명회에는 최근 안방극장에서 히트를 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안성 석남사와 안양 카페거리, 인천의 한미서점, 송도한옥마을, 서울 운현궁 양관, 북촌 등이 대만 여행업계에 소개된다. 또 경기·인천·서울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정보와 대중교통으로 관광지 가는 방법 등도 안내된다.
아울러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서울랜드, 정동극장, 송도수상택시 등 인기 관광에 대한 현장 할인판매행사도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날 경품행사도 열어 당첨자에게 경기-인천-서울 세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중국발 관광위기 극복과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잠재력이 큰 대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기획했다"면서 "한류의 중심, 다채로운 관광자원, 편리한 교통으로 대표되는 경기·인천·서울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도움을 얻어 오는 24일과 25일 타이베이시 문화창신센터에서 '2017 경기- 인천- 서울 공동 개별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3개 지자체가 함께 해외에서 관광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홍보설명회에는 대만 현지여행업계 관련자와 자유여행객 등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현지 참가신청지원 접수 당시, 당일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대만 전역에서 열띤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설명회에는 최근 안방극장에서 히트를 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안성 석남사와 안양 카페거리, 인천의 한미서점, 송도한옥마을, 서울 운현궁 양관, 북촌 등이 대만 여행업계에 소개된다. 또 경기·인천·서울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정보와 대중교통으로 관광지 가는 방법 등도 안내된다.
아울러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서울랜드, 정동극장, 송도수상택시 등 인기 관광에 대한 현장 할인판매행사도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날 경품행사도 열어 당첨자에게 경기-인천-서울 세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중국발 관광위기 극복과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잠재력이 큰 대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기획했다"면서 "한류의 중심, 다채로운 관광자원, 편리한 교통으로 대표되는 경기·인천·서울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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