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재진입 보인다' 박병호, 시범경기 4호 홈런 '쾅'… 타율 4할 육박

박주우 기자

입력 2017-03-21 0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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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선제 2점포를 터뜨린 박병호가 1루를 향해 뛰는 모습.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터트리며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초 선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미네소타의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좌완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시범경기 3호 홈런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점·득점도 8타점, 8득점으로 늘었다.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을 0.387에서 0.394(33타수 13안타)로 올랐다.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박병호는 뜨거운 타격감으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박병호는 앞선 2회초 2사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지만 후속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가 8-2로 승리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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