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외신,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석 소식 긴급타전… 일부 매체 생중계도

강효선 기자

입력 2017-03-21 1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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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환] 생각에 잠긴 박 전 대통령
박근혜 소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주요 외신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 출석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AP·AFP·로이터통신 등은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AFP통신은 탄핵 당한 박 전 대통령이부패·권력 남용 스캔들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소환됐다고 보도했으며 로이터통신은 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나와 국민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박 전 대통령의 소환 장면을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표했다.

이날 TV아사히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떠나는 장면부터 생방송으로 전했고, NHK도 검찰 도착 장면을 속보로 상세히 전했다.

NHK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청에 도착해 "국민께 송구스럽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소개하며 "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여, 장시간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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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사진공동취재단

교도통신도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출발과 검찰청 도착, 검찰청 포토라인 발언을 한 문장씩 속보로 타전했다.

중국 주요 매체들도 박 전 대통령이 출두하는 모습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방송 도중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위해 삼성동 자택을 출발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연결한 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박 전 대통령이 발언하는 순간까지 자세히 전달했다.

관영 신화통신도 '쫓겨난 한국 대통령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사로 떠나고 있다'며 긴급으로 타전한 뒤 박 전 대통령이 검찰청사 앞에서 국민에게 사과했다는 내용도 긴급으로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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