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홀몸노인 가구 46곳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설치

가평군은 최근 홀몸노인 대상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을 관내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치매 고위험군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가구 46곳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총 146곳의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설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 3.0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주민의 생활 밀착형 응급안전 시스템이다.



집 안에 활동감지 및 화재·가스누출 감지센서, 응급호출버튼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단말기를 통해 소방서와 노인복지관 소속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홀몸노인 가정의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에서는 119구조대가 구급ㆍ구조 활동을 신속하게 전개하게 되며 복지관에서는 홀몸노인 가정의 이상 징후 등을 감지해 방문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군은 올해 관내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치매 고위험군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 46곳에 추가로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올해 확대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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