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서 고정된 철 구조물이 떨어지고, 굉음이 수시로 발생해 안전논란(2016년 12월15일자 23면보도)이 일었던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결국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호매실도서관은 도서관 천장 재시공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중지한 채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대출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가 중단되고 열람실과 카페 운영도 중지됐다. 도서관은 회원 3만여명에게 SNS를 통해 휴관 사실을 공지했으며, 도서관 입구에 천막으로 만든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휴관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휴관 기간에 호매실도서관은 천장 벽에 고정한 철 구조물을 해체한 뒤 벽 위에 올리는 새로운 공법으로 천장 공사를 하게 된다. 천장 벽에 고정한 철 구조물이 벽면과의 이격으로 굉음이 발생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휴관 기간에는 일월도서관과 서수원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호매실도서관은 도서관 천장 재시공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중지한 채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대출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가 중단되고 열람실과 카페 운영도 중지됐다. 도서관은 회원 3만여명에게 SNS를 통해 휴관 사실을 공지했으며, 도서관 입구에 천막으로 만든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휴관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휴관 기간에 호매실도서관은 천장 벽에 고정한 철 구조물을 해체한 뒤 벽 위에 올리는 새로운 공법으로 천장 공사를 하게 된다. 천장 벽에 고정한 철 구조물이 벽면과의 이격으로 굉음이 발생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휴관 기간에는 일월도서관과 서수원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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