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6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a매주 민원실에서 열리는 민원소통의날에서 조시장이 민원인과 상담하고있다/이천시제공

이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내리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10월 1일부터 작년 9월 30일까지 총 1년간 고충민원 예방은 물론이고 해결과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하여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이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15개 지표 중 집단 갈등민원 해소 노력도, 고충민원 모범적 처리, 기관장의 관심도와 지원정도 등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탁월한 성적을 올렸다.



이 중에는 특히 민선6기부터 조병돈 시장이 추진해 오고 있는 '시민 소통의 날' 운영과 민원소통담당관실 고충민원 전담부서 설치 등 민원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시민중심의 소통시스템을 더욱 강화시켜 고충민원 해소와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 한 명 한 명 모두를 소중한 고객으로 여기는 민본제일의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