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설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총 7천406세대)지구 내 (가칭)아곡2초교와 아곡중학교가 내년 9월 입주에 맞춰 정상 개교할 전망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8일 사업시행사인 (주)동우개발과 49학급 규모 아곡2초교와 25학급 규모 아곡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설계도서 무상공급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곡2초교와 아곡중학교는 교육부의 학교설립 승인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설계 기간을 4개월 이상 단축해 정상 개교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설계비용 전액(약 15억원 상당)을 사업시행자가 무상 기부함으로써 열악한 경기 교육 재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초등학생 1천500여명, 중학생 800여명을 배치하기 위해 아곡2초와 아곡중 설립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2015년부터 수차례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친 끝에 2016년 12월 최종적으로 학교 설립을 승인받았다.
특히 대상지인 남사면 일대는 농촌지역으로 대중교통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육부의 학교 설립 승인 지연으로 개교 시기가 늦어질 경우 5㎞ 이상 원거리 통학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용인/윤재준기자 bioc@kyeongin.com
용인교육지원청은 28일 사업시행사인 (주)동우개발과 49학급 규모 아곡2초교와 25학급 규모 아곡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설계도서 무상공급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곡2초교와 아곡중학교는 교육부의 학교설립 승인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설계 기간을 4개월 이상 단축해 정상 개교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설계비용 전액(약 15억원 상당)을 사업시행자가 무상 기부함으로써 열악한 경기 교육 재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초등학생 1천500여명, 중학생 800여명을 배치하기 위해 아곡2초와 아곡중 설립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2015년부터 수차례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친 끝에 2016년 12월 최종적으로 학교 설립을 승인받았다.
특히 대상지인 남사면 일대는 농촌지역으로 대중교통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육부의 학교 설립 승인 지연으로 개교 시기가 늦어질 경우 5㎞ 이상 원거리 통학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용인/윤재준기자 bio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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