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선제 2점포를 터뜨린 박병호가 1루를 향해 뛰는 모습. /AP=연합뉴스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1)가 시범경기 5호 홈런을 결승포로 터트리며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5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오스틴 프루이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양 팀의 균형을 깨고 미네소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에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면서 박병호의 홈런은 1-0 승리를 안긴 결승포가 됐다.
박병호는 2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체이스 위틀리에게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호르헤 폴랑코의 2루수 땅볼에 아웃당했다.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으로 활약한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6에서 0.362(47타수 17안타)로 올랐다.
올 시즌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박병호는 연일 장타를 터트리며 메이저리그 재진입 청신호를 키우고 있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5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오스틴 프루이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양 팀의 균형을 깨고 미네소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에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면서 박병호의 홈런은 1-0 승리를 안긴 결승포가 됐다.
박병호는 2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체이스 위틀리에게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호르헤 폴랑코의 2루수 땅볼에 아웃당했다.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으로 활약한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6에서 0.362(47타수 17안타)로 올랐다.
올 시즌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박병호는 연일 장타를 터트리며 메이저리그 재진입 청신호를 키우고 있다.
현지 언론들도 박병호가 미네소타의 개막전 지명타자로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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