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5.9 대선 D-13 후보 '24시']안철수 "학자금 대출금리 1%로 내릴것"
상환 소득기준 올려 자립기회 제공
대학 입학금 폐지·장학금제 개선
국민먹거리 기본권보장 정책 제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5일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장학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은 미래이자 투자이고 기회이자 희망이다. 교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밝혔다.
안 후보는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장학금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무이자 학자금 대출과 저소득층 등록금·생활비 무상지원을 시행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학자금 대출 개선 방안으로 "대출 금리를 현행 2.5%에서 1%로 인하하고, 대출 상환을 시작하는 소득 기준을 연 1천856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올려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생활 유지와 자립의 기회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예방 중심의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정책을 내놨다. 이를 위해 그는 ▲축산물 및 농식품 먹거리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 점검 ▲농가 소득 안정 및 어린이 체질 개선을 위한 급식 프로그램 '건강닥터' 도입 ▲먹거리 산업을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산업으로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대전 동구 중앙시장에서 안 후보의 통합정신 등을 강조, 표심을 호소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분열과 갈등 속을 헤매는데 문 후보는 입만 열면 적폐청산, 정권교체를 말하며, 안 후보가 개혁동지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때 박근혜의 정권 연장이라고 몰아붙인다"며 "우리는 분열의 시대를 넘어 통합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 통합을 이끌 사람은 안철수"라고 목청을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은 미래이자 투자이고 기회이자 희망이다. 교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밝혔다.
안 후보는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장학금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무이자 학자금 대출과 저소득층 등록금·생활비 무상지원을 시행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학자금 대출 개선 방안으로 "대출 금리를 현행 2.5%에서 1%로 인하하고, 대출 상환을 시작하는 소득 기준을 연 1천856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올려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생활 유지와 자립의 기회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예방 중심의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정책을 내놨다. 이를 위해 그는 ▲축산물 및 농식품 먹거리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 점검 ▲농가 소득 안정 및 어린이 체질 개선을 위한 급식 프로그램 '건강닥터' 도입 ▲먹거리 산업을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산업으로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대전 동구 중앙시장에서 안 후보의 통합정신 등을 강조, 표심을 호소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분열과 갈등 속을 헤매는데 문 후보는 입만 열면 적폐청산, 정권교체를 말하며, 안 후보가 개혁동지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때 박근혜의 정권 연장이라고 몰아붙인다"며 "우리는 분열의 시대를 넘어 통합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 통합을 이끌 사람은 안철수"라고 목청을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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