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대로하면 서울에서 우승 문제 없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6차전 승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끄는 인삼공사는 30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1-7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2패를 기록하며 우승컵에 1경기만을 남겨 놓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나선 김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 가자는 마음이 컸다"며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 전술을 완벽하게 실행해줬고 로테이션가 조금 있었지만 한발 더 뛰어주는 농구로 승리를 만들어 줬다"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승리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준 선수는 식스맨 김민우다. 김민우는 5분도 안되는 출전 시간 동안 8득점을 올려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 감독은 "4차전 끝나고 혼냈다. 나가서 자신 있게 못하고 공격적으로 안하고 편하게 하려한다고 조언했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문성곤, 김민우가 제 몫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키퍼 사익스가 있었으면 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국내 선수들이 사익스가 했던 득점을 해결해 주고 있다. 하던대로 하면 서울에서 이번 시리즈를 마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6차전 승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끄는 인삼공사는 30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1-7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2패를 기록하며 우승컵에 1경기만을 남겨 놓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나선 김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 가자는 마음이 컸다"며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 전술을 완벽하게 실행해줬고 로테이션가 조금 있었지만 한발 더 뛰어주는 농구로 승리를 만들어 줬다"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승리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준 선수는 식스맨 김민우다. 김민우는 5분도 안되는 출전 시간 동안 8득점을 올려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 감독은 "4차전 끝나고 혼냈다. 나가서 자신 있게 못하고 공격적으로 안하고 편하게 하려한다고 조언했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문성곤, 김민우가 제 몫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키퍼 사익스가 있었으면 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국내 선수들이 사익스가 했던 득점을 해결해 주고 있다. 하던대로 하면 서울에서 이번 시리즈를 마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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