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효마라톤대회]하프코스 우승자 인터뷰/남자부문 첫 출전 자브론카라니

'바다 조망' 차별화 된 코스 좋았다

경인일보

발행일 2017-05-08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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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효마라톤 하프남자 1등
"조금 더웠지만 바람 불어 좋았다."

제18회 화성효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가장 먼저 1시간 11분 5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밞은 케냐 출신의 자브론카라니(33·전국마라톤협회·사진)씨의 우승 소감이다.

자브론카라니씨는 마라톤을 하기 위해 고향인 케냐에 부인, 8살과 6살 자녀를 두고 지난 3월 한국으로 건너왔다.

한국으로 온 자브론카라니씨는 한국 마라톤 협회의 지원으로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 역할과 한국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파트너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

자브론카라니씨는 지난달 1일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와 같은달 2일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각각 2등을 차지하며 마라토너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화성효마라톤대회에 처음 출전한다는 자브론카라니씨는 "날씨가 조금 더운데다 바람이 불어 좋은 기록은 내지 못했다"며 "궁평항 코스는 바다를 조망하며 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코스라는 느낌이 들었다. 코스는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는 6월에 케냐로 돌아가는데 마라톤대회를 통해 얻은 상금으로 부인과 자식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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