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를 냈던 성남시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아 보궐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대한 지역의 열기가 뜨거웠음을 방증했다.
성남시는 유권자 80만2천828명 중 21만6천844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사전투표율이 27.01%에 이르렀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바로 전에 있던 20대 국회의원 사전투표율 12.57%의 2배가 넘는 수치이며, 전국평균 26.06%보다 대략 1%p 높다.
구별로 보면 20만여명의 유권자가 있는 수정구가 27.32%, 40만여명의 유권자가 있는 분당구가 27.31%로 유사했으며 19만8천여명이 있는 중원구가 26.09%로 다소 낮았으나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동별로 살폈을 때 유권자 수가 3천627명으로 하위 3번째인 수정구 신촌동은 1천256명이 투표를 마쳐(34.63%) 성남시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구 1만명이 넘는 동별로 살폈을 때는 분당구 구미1동이 1만5천261명 중 4천714명이 투표를 마쳐(30.89%) 사실상 1등을 차지했다.
반면 재개발이 진행 중인 중원구 상대원1동이 5명 중 1명꼴로 사전 투표에 참가(21.89%)해 성남시에서 최저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유권자 80만2천828명 중 21만6천844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사전투표율이 27.01%에 이르렀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바로 전에 있던 20대 국회의원 사전투표율 12.57%의 2배가 넘는 수치이며, 전국평균 26.06%보다 대략 1%p 높다.
구별로 보면 20만여명의 유권자가 있는 수정구가 27.32%, 40만여명의 유권자가 있는 분당구가 27.31%로 유사했으며 19만8천여명이 있는 중원구가 26.09%로 다소 낮았으나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동별로 살폈을 때 유권자 수가 3천627명으로 하위 3번째인 수정구 신촌동은 1천256명이 투표를 마쳐(34.63%) 성남시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구 1만명이 넘는 동별로 살폈을 때는 분당구 구미1동이 1만5천261명 중 4천714명이 투표를 마쳐(30.89%) 사실상 1등을 차지했다.
반면 재개발이 진행 중인 중원구 상대원1동이 5명 중 1명꼴로 사전 투표에 참가(21.89%)해 성남시에서 최저를 기록했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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