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투표관리관 실수로 직인 빠져… 투표 효력에는 영향없어

권순정 기자

입력 2017-05-09 16: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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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의 직인이 안 찍힌 투표용지가 투표함에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관리관이 자신의 직인을 찍지 않은 투표용지가 이미 투표함에 들어갔음을 선관위에 알리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물어왔다고 설명했다.

투표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관리관은 선거인이 몰리는 경우 100장 정도의 투표용지에 미리 관리관 직인을 찍어놓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선관위 측은 "정상적으로 투표소 관리를 하는 중에 선거인들이 몰리면서 도장을 찍어놓지 않은 투표용지가 배분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관리관 직인은 투표 효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선거인들의 선택은 그대로 인정된다.

관리관 직인이 누락된 투표용지 숫자는 개표할 때나 정확하게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3개의 투표소, 40만3천60명의 선거인을 보유한 분당구의 투표율은 경기도 최고로, 오후 4시 현재 72.5%에 이르고 있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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