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에 김해 봉하마을 주민들 환호 "문재인", "노무현" 연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05-09 2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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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주민과 지지자들이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저녁 방송 3사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출구조사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로 크게 앞서자 경남 김해 봉하마을 주민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봉하마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이면서 문 후보에게는 정치적 고향이다.

이날 마을 방앗간 강당에 모여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본 주민과 지지자 등 200여명은 대형 스크린에 1위로 문 후보가 등장하자 환호와 박수갈채를 쏟아내며 "문재인", "대통령"을 연호했다.

주민과 지지자들은 "문재인"과 함께 "노무현"을 함께 큰 목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개표방송 공동 시청 사회를 맡은 박재홍(48) 씨는 "4년여 전 참담했던 그 날 밤을 차마 잊지 못한다"며 "오늘은 정말 기쁜 마음으로 문 후보의 최종 당선을 기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씨는 4년여 전인 2012년 12월 봉하마을 야외 마당에서 펼쳐진 대선 개표방송 사회를 맡았다.

지지자들은 막걸리를 가득 채운 잔을 함께 들면서 문 후보 당선 확정을 기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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