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당선]"중도 입장 옹호 대북정책 변화 예고"… 주요 외신 긴급타전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17-05-10 제5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untitled-9.jpg
일본 공영방송 NHK가 9일 밤 속보를 통해 한국 19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 3사 출구조사 내용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재_든든한나라문을열다.jpg
주요 외신들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미국 CNN, 영국 BBC를 비롯해 일본 NHK, 중국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9일 오전부터 투표 상황을 실시간 주요 뉴스로 내보냈고, 오후 8시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10일 새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자 앞다퉈 선거 결과를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외신들은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BBC는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북한과의 접촉이 늘어나고 지난 10년간 이어 오던 대북정책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이터통신도 "문재인 대통령은 진보적인 인권 변호사이자 북한에 대해 중도적(moderate) 정책을 옹호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보수성향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를 가볍게 이겼다"고 전했다.

AP·AFP 등도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앞으로 남북문제 해법 등 한국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고, 일본 언론은 위안부 문제 등을 주목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김명호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