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비서실장 내정자 프로필]임종석 비서실장

운동권 출신… 친화력·조정능력 탁월

경인일보

발행일 2017-05-11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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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인 486 운동권 그룹 정치인이다.

친화력과 조정 능력이 뛰어나고, 대선 과정에서는 캠프 인사 영입에도 큰 역할을 도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재선 의원 출신이다.

한양대 총학생회장이던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아 임수경 전 의원의 '평양 축전참가'를 진두지휘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이 '임수경 방북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3년6개월 옥살이를 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전대협 출신인 이인영 오영식 우상호 전 의원과 함께 '젊은 피'로 영입돼 제도권 정치를 시작했다.

그 해 16대 총선에 서울 성동을에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34세의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다.

참여정부 출범 후인 2004년 17대 때 재선 배지를 다는 데 성공해 새천년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았다.

2014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발을 맞춰 한때 '박원순계'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이번 대선 과정에서 일정과 캠프 내 의견을 조율하는 등 문 대통령 지근거리에서 활약했다.

▲전남 장흥(46) ▲서울 용문고-한양대 ▲전대협 3기 의장 ▲16, 17대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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