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총무비서관, 7급 공채 출신으로 기재부 국장직 맡은 인사·예산 전문가

양형종 기자

입력 2017-05-11 12:49:58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7051101000750000036011.jpg
이정도 총무비서관이 11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 브리핑실에서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발표된 청와대 비서실 인선에서 총무비서관에 임명된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은 인사·예산 전문가로 통한다.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강한 총무비서관 자리는 그동안 대통령 최측근들이 맡아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도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이재만 씨가 총무비서관을 맡았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내용 발표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는 예산정책 전문 행정 공무원에게 총무비서관직을 맡겨 철저히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청와대를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가 아닌 7급 공채 출신으로 고시 출신도 맡기 어려운 기재부 국장직을 맡았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와 기재부에서 주로 예산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양형종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