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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 수중 수색에서 발견된 유골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된 17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선미 부분에서 미수습자 유골과 유류품 등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이 수습됐던 3·4층 구역에서 유골들이 계속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7일 3층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 자리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작업 과정에서 작은 크기 뼈 11점을 추가로 수습했다.

또 지난 13일 흩어지지 않은 형태의 유골이 수습된 4층 선미 8인용 객실 및 화장실에서 수거한 진흙에서도 작은 크기 뼈 한 점을 발견했다.



3층 에스컬레이터 자리에서는 지난 14∼16일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총 38점이 수습됐으며 이 중에는 머리와 치아 등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 가능한 큰 크기의 유골이 다수 포함됐다.

현장수습본부는 현재까지 미수습자 9명 중 2명의 주요 유골 부위를 수습, 지난 13일과 지난 16일 두 차례 운구차를 이용해 유해보관소에 안치했다.

현장수습본부는 DNA 검사 등을 거쳐 유골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추가 수습을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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