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서]광명 밤일마을 '매화쌈밥'

'주연들의 무한리필' 한입가득 웰빙쌈 무한감동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7-05-25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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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매화쌈밥2

불맛 더한 제육볶음 '감탄'
견과류 넣은 쌈장은 감칠맛
한방재료 소스 간장새우 쫄깃


'맛에 감탄하고, 양에 놀라다'.

광명시 밤일마을에 위치한 매화쌈밥은 건강하고 배부른 음식이 장점이다. 때문에 미식가와 대식가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 곳이다.

웰빙식의 대명사 쌈채소의 경우 상추는 기본이고 케일, 청경채, 치커리 등 다양하고 신선한 유기농 채소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자체 개발한 음식의 맛은 상상 그 이상을 선사한다.

쌈 채소와 '환상 짝꿍'인 제육볶음은 돼지고기를 후추, 간장, 청주로 1차 숙성시킨 뒤 2차 조리과정에서 양념과 버무려 강한 열로 초벌구이를 하기 때문에 불맛과 함께 돼지고기 특유의 식감도 느낄 수 있다. 불맛을 원한다면 제육볶음은 필수다.

맛집-매화쌈밥3

쌈장은 견과류와 두부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고소함과 식감이 한층 더해졌다. 은행, 땅콩, 검은콩, 들깻가루 등 20가지 이상의 견과류와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20시간 이상 숙성해 만들기 때문에 감칠맛이 뛰어나다. 간장새우도 빼놓을 수 없다.

쫄깃한 식감의 블랙타이거 새우만을 사용해 만든 간장새우는 감초, 대추, 느릅나무 껍질 등 한방재료와 20가지 이상의 천연재료로 4시간 이상 달인 간장 소스로 절여 비린 맛을 잡았다. 맛도 맛이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맛집-매화쌈밥1

가게를 처음 찾아 추가 주문을 머뭇거리는 손님들에게 직원들은 직접 "작은 반찬들은 셀프대를 이용하면 되고 돼지고기 같은 음식들은 저희에게 말씀해주시면 가져다 드릴게요"라는 친절한 인사를 한다. 말만 들어도 이미 배가 든든해지는 듯하다.

매화쌈밥 송부환(35) 사장은 "가게를 찾은 손님들이 건강하고 부족함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화쌈밥. 광명시 밤일로 36. (02)898-7334. 우렁쌈밥 정식 1만5천원·소인(7∼10세) 8천원, 해물파전 1만3천원, 메밀전병 1만원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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