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영광의 얼굴]경기도육상 첫 4관왕 용인중 성하원

중장거리 바닥 찍고 단거리 '쾌속 성장'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7-05-29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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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상 첫 4관왕을 달성한 용인중 성하원. 아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성실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28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여중부 100m, 200m, 400m계주, 1천600m계주에서 우승하며 경기도 육상 역사상 처음으로 소년체전 4관왕에 오른 성하원(용인중3)의 포부다. 4관왕을 달성한 성하원은 최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그는 용인 동암초 재학 당시 100m와 200m 등 단거리 선수로 출발했고 용인중에 입학하며 400m와 800m를 뛰는 중거리 선수로 전향했었다.

하지만 2학년때인 지난해 다시 200m, 400m를 뛰었고 올해는 100m와 200m로 종목을 바꿨다.

성하원은 "중장거리 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멘탈이 무너져서 (운동을)그만둘까도 생각했다"며 "100m와 200m는 일정도 잘 소화하고 코치님과 주변 사람들이 칭찬을 많이해 주셔서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소년체전에서 4관왕을 하게 돼서 기쁘다. 보람차게 중학교 생활을 끝내는 것 같아서 뿌듯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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