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수색 4층 마무리 단계… 3·5층 집중수색

남은 미수습자 6명을 찾으려 세월호 3층과 5층 중앙 구역에 대해 집중수색을 한다.

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3∼5층 전체 44개 수색구역 가운데 22개 구역은 1차 수색이 마무리됐다.

4층 객실은 대부분 완료됐고 3·5층은 중앙 구역을 제외하고 수색이 마무리 단계다. 3층은 일반인, 4층은 학생, 5층은 교사와 승무원 객실이었다.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5층 지장물과 진흙 등을 수거하는 1차 수색을 이번 달 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1차 수색이 마무리되면 벽면 등에 달라붙은 진흙을 떼 수거하고 유해 유무를 확인하는 정밀수색을 한다. 6월 말까지 정밀수색을 마치면 7∼8월 화물칸 정리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조은화(4층 선미 객실), 허다윤(3층 중앙)양의 유해가 수습됐으며, 고창석 교사의 유해 일부는 침몰해역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22일 이영숙(3층 선미)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유전자(DNA) 분석이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이영숙씨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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