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프렌즈뮤직페스티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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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학생·대학생들의 문화교류를 통한 한류 전파와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재한유학생 네트워크 구축사업 '월드프렌즈뮤직페스티벌(WFMF·World Friends Music Festival)'이 2만 5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식행사에서 K-Pop 가수 EXO, 우주소녀, 헬로비너스, 라붐,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공식 행사 진행을 맡은 여자아이돌그룹 마틸다의 단아, 신인답지 않은 매끄러운 말솜씨로 큰 박수. 가수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지루해할 수 있는 공식행사를 톡톡 튀고, 웃음 꽃 피는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평가. 단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 남녀노소, 많은 외국인까지 모이는 행사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진행자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부 평가. 특히, 재한외국인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라는 행사 목표도 끊임없이 강조해 준비를 많이 한 준비된 신인이라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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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월드프렌즈뮤직페스티벌'에서 EXO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으르렁' 남자아이돌그룹 엑소, 남성미 뽐내며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모인 모든 관객들 카리스마로 압도. 화려한 춤사위와 자를 댄 듯한 칼군무로 관객들 마음 훔쳐. 팬들은 엑소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엑소의 춤과 노래에 화답. 팬들이 흔드는 하얀 엑소 응원봉 물결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장관 연출. 중간 중간 터져나오는 폭죽은 엑소의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 또 기분이 좋아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속출하는가 하면 한 팬은 엑소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왔는데 너무나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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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월드프렌즈뮤직페스티벌'에서 걸그룹 우주소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함대사령부 소속 해군 80명, 여자 아이돌 라붐과 우주소녀 등장에 해군의 상징인 정모 구겨 하트 모양 만들며 환호. 일부 장병은 흥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군무를 펼쳤으며, 라붐의 상상더하기 노래에 해군 장병들은 사기더하기로 응수. 한 장병은 배를 타기 전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아이돌을 직접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한껏 들뜬 마음을 표현.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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