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승한 잉글랜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노력으로 결국 우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폴 심슨 감독이 잉글랜드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심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슨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 결과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최선의 결과는 아니다"며 "후반 베네수엘라의 압박에 고전했지만 수비수들이 잘 막아내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슨 감독은 "마르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몇몇 선수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빠졌음에도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의 노력으로 결국 우리는 우승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서도 밝혔다.
심슨 감독은 "축구의 최고 전략은 공격이다.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하기 때문에 점유율을 기반한 축구를 하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단은 35일간 가족들과 떨어져서 열심히 노력했다. 미래에 대해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다. 성인 대표팀에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슨 감독은 "모든 관객들은 훌륭했고 시민들은 우리를 환영해 주고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개인적으로 다음 휴가는 한국으로 오고 싶다"고 한국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됐음을 밝혔다.
폴 심슨 감독이 잉글랜드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심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슨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 결과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최선의 결과는 아니다"며 "후반 베네수엘라의 압박에 고전했지만 수비수들이 잘 막아내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슨 감독은 "마르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몇몇 선수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빠졌음에도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의 노력으로 결국 우리는 우승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서도 밝혔다.
심슨 감독은 "축구의 최고 전략은 공격이다.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하기 때문에 점유율을 기반한 축구를 하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단은 35일간 가족들과 떨어져서 열심히 노력했다. 미래에 대해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다. 성인 대표팀에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슨 감독은 "모든 관객들은 훌륭했고 시민들은 우리를 환영해 주고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개인적으로 다음 휴가는 한국으로 오고 싶다"고 한국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됐음을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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