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 접영 100m 세계 5위 여자 역대 최고성적… 김서영 개인혼영 200m 6위

박주우 기자

입력 2017-07-25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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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40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결승에 진출,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썼다. 사진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힘껏 헤엄치는 안세현. /연합뉴스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으로 떠오른 안세현(22·SK텔레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안세현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 여자 배영 50m에서 이남은이 기록한 8위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국 여자 선수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다.

올림픽을 포함해도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이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오른 것은 안세현 선수가 역대 다섯 번째로 여자 접영에서는 처음이었다.

이날 금메달은 세계기록(55초48) 보유자인 사라 셰스트룀(스웨덴·55초53)이 차지했고 엠마 매키언(호주·56초18)과 켈시 워렐(미국·56초37)이 은·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안세현은 동메달을 따낸 워렐에게 0.7초 뒤졌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오른 김서영은 역영 끝에 6위에 올랐다. 안세현의 성적에 빛이 가렸지만 이 또한 한국수영사에 남을 역영이었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의 순서로 50m씩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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