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로알기종주 17번째 발걸음]'내 인생의 전환점' 걸어서 내 고장 한바퀴

김태양 기자

발행일 2017-07-31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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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17회 인천바로알기종주단 발대식
30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7회 인천 바로알기 종주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인천시청서 100여명 발대식
6박7일 170㎞ 여정 '스타트'
이전 참가자 봉사 나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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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중·고교생이 대학생 멘토 등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인천 전역을 걷는 인천바로알기종주가 30일 시작됐다. 인천 도심뿐 아니라 강화·영종 지역까지 두 발로 걸으며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몸소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 17회째 기행을 시작한다. 경인일보는 종주단과 함께 걷고, 그 여정을 기록한다. ┃편집자주

제 17회 인천 바로알기 종주단이 30일 발대식을 열고 6박 7일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 발대식이 열린 인천시청 대회의실에는 종주단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열 단장은 "인천 바로알기 종주대회는 '걸어가는 여행'이다"며 "일주일간 좋은 생각을 하면서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휴가를 나온 군장병이 '일일 봉사'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정호(21)씨는 "팀장까지 포함해서 종주대회에 4~5차례 참가했다"며 "집이 힘들었던 시절 종주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기 때문에 가장 뜻깊은 행사"라며 봉사 자원 이유를 전했다.

지난 2년간 종주대회에 참가했던 이재희 경인교대 전 총장은 "3년 개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종주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하면서 "학생들뿐 아니라 부모님도 종주대회를 '버킷리스트'에 넣고 한 번쯤 참가했으면 하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종주단원들은 이날 시청에서 야영한 후 '인천시청~송도신도시~소래포구~인천대공원'(31일), '만월산~부평아트센터~경인교대부설초'(1일), '계양산~강화 하점 지석묘~서사체험학습장'(2일), '내가초교~외포리~동광중학교'(3일), '진강산~인천국제공항~무의도 실미해수욕장~영종 씨사이드 캠핑장'(4일), '구읍뱃터~월미도~문학산~인천축구전용경기장'(5일)의 약 170km를 도보로 답사한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31일(월) 일정 : 인천시청~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승기천~동막역~송도신도시 해돋이공원~남동유수지 저어새섬 관찰~소래습지생태공원 장수천~인천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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