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 문턱에서 태국에 완패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랭킹 공동 10위)은 16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태국(14위)에 0-3(20-25 20-25 21-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일본이 선착해 기다리고 있는 결승 무대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17일 오후 중국과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에서 27승 8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8패는 2000년 이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주전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태국의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톰콤의 현란한 패스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양효진은 허리 부상으로 16일 오후 조기 귀국했다.
반면 믿음직한 세터가 없는 한국은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비롯한 공격수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랭킹 공동 10위)은 16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태국(14위)에 0-3(20-25 20-25 21-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일본이 선착해 기다리고 있는 결승 무대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17일 오후 중국과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에서 27승 8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8패는 2000년 이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주전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태국의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톰콤의 현란한 패스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양효진은 허리 부상으로 16일 오후 조기 귀국했다.
반면 믿음직한 세터가 없는 한국은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비롯한 공격수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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