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와이번스

SK '불붙은 4연승' 가을야구 향해 쏜다

정의윤 대포 등 활약 한화 4-2승
122경기만에 200홈런 '역대 최소'

kt는 삼성 3-2로 꺾고 5연패 탈출
피어밴드 85일만에 승전보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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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천 SK가 4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박종훈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데뷔 첫 10승(7패)을 달성했다. 또한 2회 정의윤의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소인 122경기 만에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근 4연승과 함께 일요일 4연패를 깨면서 62승(1무59패)째를 올린 SK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SK가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2회말 정의윤이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내며 선취점을 올린 SK는 3회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실책에 편승해 2점째를 올렸다.

마운드가 안정된 가운데, 5회말 1사 3루에서 최항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린 SK는 7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대타 최정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쐐기점을 올렸다.

SK는 선발 박종훈에 이어 박희수(7회)-문광은(8회)-임준혁(9회) 순으로 불펜을 운영했다. 임준혁이 최진행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선 원정팀 수원 kt가 삼성에 3-2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인 kt 선발 피어밴드는 8이닝 동안 1안타 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호투, 지난 6월 3일 롯데전 승리 이후 85일 만에 8승(9패)째를 수확했다.

/김영준·김종화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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