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최고 대우 최혜진 "내년 신인왕 목표…많은 경험 쌓겠다"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08-28 2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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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프로 최혜진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시그니엘에서 열린 '롯데, 최혜진 후원 조인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골프 유망주 최혜진(18)이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은 물론 내심 첫해부터 다관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혜진은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와 후원 조인식을 열고 2년간 총액 12억원 조건에 계약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지난달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2승을 수확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추어가 KLPGA 투어에서 한 해 2승을 거둔 것은 1999년 임선욱 이후 올해 최혜진이 18년 만이었다.

역대 신인 최고 대우로 롯데 모자를 쓴 최혜진은 "프로 데뷔하면서 첫 메인 스폰서 계약을 롯데와 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좋은 조건의 후원을 받게 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1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그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여러 시합에 많이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내년 신인상을 목표로 하고 더 기억에 남는 신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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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프로 최혜진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시그니엘에서 열린 '롯데, 최혜진 후원 조인식'에서 부모님과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왼쪽),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최혜진은 이번 주 프로 데뷔전을 앞둔 심경에 대해 "프로 무대에 선다는 것이 느낌도 다르고 떨리기도 한다"며 "아마추어 때 마음가짐을 똑같이 하면서 재미있게 적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은 9월 시즌 마지막 그랜드 슬램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도 나간다. 만일 에비앙에서 우승할 경우 당장 다음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뛰어들 수도 있다.

최혜진은 에비앙 우승 가능성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곧바로 미국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그런 욕심보다는 조금 더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만일 LPGA 시드를 얻게 되더라도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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