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반하다

장르 초월 53명 청년

투박함 속 개성 넘쳐

오늘부터 인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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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사진연구소와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가 함께 개최하는 사진전 '사진에 반하다'가 4~1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G1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작가 53명이 '나를 반하게 하거나, 다른 사람을 반하게 할 만한 사진' 53점을 출품했다.

대학이나 사회교육원 등에서 사진을 배운 젊은 작가와 학생, 동호인, 전업 사진작가 등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참여작가의 80%가 청년 작가들로, 이들의 70%는 인천을 중심으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큐멘터리 혹은 광고, 자연, 풍경 사진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한국환경사진연구소와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가 자체 공모를 진행해 선정한 작가들이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다.

최용백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은 "표현은 투박하지만, 청년 작가들의 젊은 감성과 작가적 지향점, 개성 등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며 "작가를 꿈꾸고 사진을 배우거나 좋아하기 시작한 젊은 작가들의 요즘 생각을 느껴보는 것이 감상 포인트"라고 말했다.

인천 전시를 마치고 오는 12~15일에는 겸재정선미술관(서울 강서구) 3층 전시실로 장소를 옮겨 전시를 이어간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사진/한국환경사진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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