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 서해 풍광 '환상코스'… 송도국제마라톤 24일 스타트

1만2천여명 건각들 출전 신청서
국제 엘리트 부문 '세계新' 기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7-09-22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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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송도마라톤도시로 변신한다'.

2017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이하 송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시육상경기연맹과 (사)인천송도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대한육상연맹의 실측을 마친 대회 코스는 국제업무지구를 관통하는 도로와 수변의 한적한 도로를 두루 달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갯벌을 매립한 송도의 특성상 평지로 이뤄진 코스는 마라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 국제 엘리트 부문(하프코스·21.0975㎞)에는 세계 기록에 근접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 엘리트 부문에 세계적 마라토너들이 출사표를 낸 것이다. 59분대와 1시간00분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나선다.

현재 공인된 남자 하프마라톤 세계기록은 2010년 3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제르세나이 타데세(에리트레아)가 세운 58분23초다. 한국기록은 1992년 이봉주가 세운 1시간01분04초다.

세계 신기록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마라톤 동호인들도 이 대회 코스에 대해 호응을 보이며 올해 대회에도 1만2천여 건각들이 출전 신청서를 냈다.

코스는 송도센트럴파크~국제업무지구~동북아트레이드센터~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인천아트센터~인천대~한국뉴욕주립대~송도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돌아오는 풀코스(42.195㎞)를 비롯해 하프코스, 10㎞, 5㎞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코스는 출발 후 6㎞ 구간에서 국제업무지구의 웅장한 자태를 즐기고 이후 인천대교와 서해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최 측은 풍성한 먹을거리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한편, 이날 레이스가 펼쳐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 등을 위해 마라톤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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