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경기에서 한국전력 펠리페가 스파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꺾고 2년 연속 컵대회를 제패했다.
한국전력은 2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19 22-25 25-23 25-17)로 누르고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전력은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서브 에이스 6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을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펠리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5표를 얻어 전광인(10표)을 제치고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전광인과 서재덕도 각각 17점, 14점을 수확하며 '삼각편대'의 위력을 뽐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GS칼텍스가 새 외국인 선수 파토우 듀크, 표승주, 강소휘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2 17-25 25-16 25-22)로 누르고 2012년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GS칼텍스의 세네갈 출신 외국인 주포 듀크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3점을 쓸어담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디지털뉴스부
한국전력은 2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19 22-25 25-23 25-17)로 누르고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전력은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서브 에이스 6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을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펠리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5표를 얻어 전광인(10표)을 제치고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전광인과 서재덕도 각각 17점, 14점을 수확하며 '삼각편대'의 위력을 뽐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GS칼텍스가 새 외국인 선수 파토우 듀크, 표승주, 강소휘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2 17-25 25-16 25-22)로 누르고 2012년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GS칼텍스의 세네갈 출신 외국인 주포 듀크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3점을 쓸어담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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