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풀코스 여자부 우승 하금순

"최고기록 못넘었지만 송도의 매력에 푹"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7-09-25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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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마라톤 풀코스 여자 우승 하금순
송도국제마라톤 풀코스 여자부 우승자 하금순(46·여·사진)씨는 "송도 마라톤 첫 도전 우승의 영광을 함께 뛴 회원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마라톤클럽 '건국에이스' 소속 하 씨는 이날 자신의 최고기록에는 10여 분 넘긴 기록인 3시간19분 22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 씨는 비록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진 못했지만 처음 만끽하는 송도 코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했다.

하 씨는 "날씨가 덥고 다소 습하기도 했지만 처음 달리는 코스인 만큼 재밌게 달릴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함께 달리는 건국에이스 감독과 회원들이 처음 페이스를 잘 잡아줘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건국에이스는 지난 2008년 건국대학교 운동장에서 학교 직원, 교수, 학교 인근 주민 등이 모여 처음 조직됐다. 2013년 정석근 감독이 부임해 현재 58명의 회원이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하 씨는 "초보자도 서로 격려할 수 있는 것이 건국에이스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건강하게 마라톤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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