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5백만달러 투자유치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이화순)은 26일 외국인투자기업인 대정티씨·신창특수와 5백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개 외투기업은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에 반도체 수처리 약품 제조·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규 투자되는 시설은 6천600여㎡ 규모에 달한다.

황해청은 이번 신규 투자로 향후 평택 지역이 첨단산업단지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화순 황해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될 제조·생산시설이 인근 수요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기능을 다하길 기대한다"며 "황해청도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