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2차 월드컵 1,500m 금메달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10-08 0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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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 쇼트트랙 신흥강자 황대헌(부흥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2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500m에서 2분 31초 33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날 최민정은 준결승 3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가볍게 안착했다.

결승에서 맨 뒤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민정은 3바퀴를 남겼을 때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 1위로 올라섰고, 이후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여유롭게 우승했다.

2위는 발레리 말테즈(캐나다), 3위는 심석희가 차지했다.

황대헌은 이어진 남자 1,500m에서 2분 12초 47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첫 금메달이다.

남자부 1,500m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황대헌은 경기 초반 중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다 결승선을 10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를 질주해 1위로 올라섰다.

황대헌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사무엘 지라드(캐나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치고 나가 1위 자리를 되찾은 뒤 선두를 지켰다.

2위는 산도르 류 샤오린(헝가리), 3위는 샤를 아믈랭(캐나다)가 올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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