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12월 마라톤 도전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10-12 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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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여자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27)가 12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취재진에게 은퇴 결정의 계기와 심경 등을 상세하게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라이벌인 김연아는 어떤 존재였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줬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27)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2일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은퇴 후 아이스 쇼 등 이벤트성 무대와 CF 촬영 등 과외활동을 했던 그는 지난 9월 마라톤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오는 스포니치와 인터뷰에서 "은퇴한 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며 "오래전부터 마라톤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도전을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속 트레이너와 약 한 달간 집중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마오는 일단 이번 대회 목표를 4시간 30분으로 잡았다.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는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이며, 지난해엔 약 2만9천 명이 이 대회를 뛰었다. 4시간 30분의 기록은 약 2천300위에 해당한다.

그는 "마라톤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내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의 인생도 힘차게 달리고 싶다. 이번 도전이 (내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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