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고진영, 3R 단독 선두…박성현·전인지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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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고진영이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직행 티켓에 성큼 다가섰다.

고진영은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낸 고진영은 대회 사상 다섯 번째 LPGA 비회원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안시현(2003년), 이지영(2005년), 홍진주(2006년), 그리고 백규정(2014년)에 이어 이 대회 우승으로 LPGA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재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고진영에 2타차 공동 2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다.

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전인지도 박성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고진영, 박성현, 전인지 등 세 명의 한국 선수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에인절 인(미국)은 이븐파 72타로 고진영에 4타차 공동 5위(11언더파 205타)로 내려앉았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렉시 톰프슨(미국)은 나란히 공동 14위(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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