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박성현, 타이완 챔피언십 1R 하위권…지은희 선두

양형종 기자

입력 2017-10-19 2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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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번 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LPGA 투어는 18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5번의 투어 대회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박성현이 산술적으로 올해의 신인상 수상 선수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LPGA 홈페이지 캡처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한 박성현이 대만 대회 첫날 하위권으로 처졌다.

박성현은 19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81명 중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지난주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남은 5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LPGA 투어 신인상을 확정했다.

상금 랭킹과 최저타수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그는 현재 3위인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와 2위인 세계 랭킹에서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 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15승) 달성 여부도 관심을 끄는 가운데 지은희가 버디만 6개를 뽑아내 단독 선두(6언더파 66타)로 나섰다.

2008년 웨그먼스 LPGA, 2009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이후 우승이 없는 지은희는 올 시즌에는 두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세영은 3타 차 공동 2위(3언더파 69타)에 올랐고, 신지은과 리디아 고 등이 공동 5위(2언더파 70타)로 뒤를 이었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은 공동 23위(1오버파 73타)에 이름을 올렸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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