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영광의 얼굴]펜싱 여고부 플뢰레 1위 최민서

"작은키 극복… 목표 금메달 올킬"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7-10-23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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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펜싱10
"올해 목표로 했던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기쁘다."

최민서(성남여고·사진)는 고교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민서는 22일 충남 진천군 충북체고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플뢰레 개인전 정상에 오른 후 "올해 목표로 했던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서는 앞서 출전한 회장배와 중고연맹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문체부장관기 등의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었다.

성남여중 입학과 함께 펜싱을 시작했다는 최민서는 "우연히 테스트를 보게 됐는데 뽑혀서 펜싱을 시작했다"며 "훈련은 힘들지만 하나하나 목표를 이뤄내는 쾌감에 선수 생활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서는 "키가 작은 단점을 스피드로 보완하고 있다. 전국체전 전에는 손동작 위주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서는 "결승에서 만난 이희진(서울 중경고)과는 다른 대회에서도 겨뤄 봤기에 서로 장단점을 잘 안다"며 "희진이가 공수가 좋아 빈틈을 보이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자는 게 잘 맞아 들어간거 같다"고 소개했다.

최민서는 "개인전에서 우승을 했지만 단체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긴장을 풀지 않고 잘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며 "대학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 후배들이 닮고 싶어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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