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18~21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8회 TPO 총회'에서 TPO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TPO는 지난 2002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에서 부산시 제안으로 창설된 기구로 아·태 지역 주요 도시간 교류와 관광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협의체다.
10개국의 81개 도시와 40개 민간 회원이 가입돼 있다. 주요 가입 도시로 중국 광저우, 상하이, 톈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등이 있다.
국내 32개 회원 중 수도권 소재 도시는 인천과 강화군 2곳이 있다.
강화군은 TPO를 통해 ▲공동마케팅 ▲관광분야 인재육성 ▲관광정보 교환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TPO 가입을 계기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및 강화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아·태 지역과 국내 주요 관광도시에 홍보해 국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지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TPO는 강화군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
강화군은 지난 18~21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8회 TPO 총회'에서 TPO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TPO는 지난 2002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에서 부산시 제안으로 창설된 기구로 아·태 지역 주요 도시간 교류와 관광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협의체다.
10개국의 81개 도시와 40개 민간 회원이 가입돼 있다. 주요 가입 도시로 중국 광저우, 상하이, 톈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등이 있다.
국내 32개 회원 중 수도권 소재 도시는 인천과 강화군 2곳이 있다.
강화군은 TPO를 통해 ▲공동마케팅 ▲관광분야 인재육성 ▲관광정보 교환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TPO 가입을 계기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및 강화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아·태 지역과 국내 주요 관광도시에 홍보해 국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지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TPO는 강화군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