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화제의 선수]자유형 200m 2연패 박태환

물 만난 마린보이, 이변은 없었다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7-10-24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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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준비됐어'
박태환 /연합뉴스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전국체전 자유형 200m 2연패를 달성했다. 박태환은 충북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독보적인 레이스 끝에 1분46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작년 대회에서 1분45초01을 기록(2016 리우 올림픽 기준 2위)하며 전국체전 최고 기록을 남긴 박태환은 지난해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후 3개월 만에 나선 대회임을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박태환은 전날 계영 800m에서도 눈부신 막판 스퍼트로 인천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최민우(국군체육부대)-박선관-유규상(이상 인천시청)에 이어 '맏형'이자 '에이스'로 박태환이 나섰다.

대구선발과 서울선발에 이어 2초 이상 뒤진 3위로 바통을 이어받은 박태환은 특유의 스퍼트로 막판 대역전 우승을 이끌어냈다. 박태환과 후배들은 7분19초37의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이미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24일 자유형 400m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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