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영광의 얼굴]체조 여고부 함미주

발끝 하나하나 깨끗한 자세 노력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7-10-25 제1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경기체고 함미주
"처음으로 가족여행가고 싶어."

함미주(경기체고1·사진)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여고부에서 2관왕을 완성했다. 함미주는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체조 평균대에서 12.27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전날 열린 단체종합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을 기록했다.

함미주는 "목표는 3관왕으로 설정했었는데 아쉽긴하다"며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끝과 무릎 하나하나에 깨끗한 자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

함미주는 "아직 고1이라 전국체전이 2년 더 남아있다"며 "(고등학교)졸업 전에 꼭 개인종합과 세종목에서 우승해 4관왕을 이뤄내고 싶다"고 목표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족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이번 상금을 타면 꼭 국내 가족여행을 가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

한편, 함미주는 23일 열린 개인종합경기에서 아쉽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주/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강승호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