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영광의 얼굴]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한상호

체력 자신감 마인드컨트롤 승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7-10-25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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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합니다. 선생님들을 비롯해 주위에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는데, 금메달로 어느 정도 보답한 것 같습니다."

한상호(인천체고·사진)는 24일 충주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58㎏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레슬링에서 나온 인천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이다.

지난 6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부 장관기 전국 학생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선 한상호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였다.

그는 "대회 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께서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해보자'고 말씀하셔서 다소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력에서는 남한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한상호에게 대회 전 유독 긴장을 많이 하는 부분은 스스로가 꼽는 단점이다. 그는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한상호의 앞으로 목표는 대학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과 주니어 대표가 되는 것이다.

그는 "감량이 너무 힘들지만, 고교 3년 동안 목표로 한 전국체전 금메달을 위해 버텨냈다"면서 "성인 무대에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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