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는 5일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0·6천65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이글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낸 최진호는 단독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진호는 이 대회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 4천916점으로 1위에 올라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진호는 2위와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이정환과 이형준보다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확정됐다.
이로써 최진호는 14년만에 KPGA 투어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선수가 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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